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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문경 조령산. 본문
- 산행일자:2008년10월05일 일요일
- 산행장소:문경의 조령산
- 산행코스: 이화령고개-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새터(약7시간)
- 산행내용
부천에서차량으로 2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이다. 안개 그윽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모처럼 원행에 즐겁고 설랜다.
570고지인 이화령고개 휴게소가 있는 곳까지 차로 올라 그곳에서 9시10분에 등산을 시작했다. 구름과 안개로 기대했던 조령산의 조망은 어렵게 되었지만
잘자란 소나무와 젖은 숲길은 나름 운치가 있었다. 조령산 정상에서 기념사진 찍고 신선암봉으로 가는 길은 바로 내리막길이다. 조령산에서 신선암봉
까지는 많은 로프와 급경사지대를 오르고 내리면서 산행을 해야했다. 신선암봉을 지나 깃대봉으로 가는 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있지 않아 여러번 지도를
꺼내 확인을 하며 왼쪽으로 왼쪽으로 돌아가야 했다. 오른쪽은 절벽이 떡 버티고 있어서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곳이다. 그렇게 깃대봉에 도착한
시간은 12시48분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13시25분에 하산을 시작했다. 내려오는 길에 치마바위 전망대에서 산을 쭈욱둘러보니 정말 많이도 왔다.
오르고 내린 산봉우리가 저렇게 많았구나!!! 내려오는 길도 급경사에 낙엽이 깔려 미끄러웠다. 산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긴장을 풀 수 가 없었다. 눈앞을 가린 안개와 촉촉히 젖은 바위 마사토가 깔린 경사진 길 그런탓인지 두분이나 넘어져서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산행은 늘 안전하게 해야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치마바위계곡을 나와 새터에 도착한 시간은 2시18분이다.
대략 5시간 정도 산행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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