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진심장(상)養心이莫善

孟子曰

養心이莫善於寡欲하니(양심이 막선어과욕하니)

본심을 기르는 데는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其爲人也寡欲이면(기위인야과욕이면)

사람됨이 욕심이 적으면

雖有不存焉者라도(수유부존언자라도)

본심을 보존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손 치더라도

寡矣라(과의라)

보존하지 못하는 정도가 극히 적을 것이다.

其爲人也多欲이면(기위인야다욕이면)

사람됨이 욕심이 많으면

雖有存焉者라도寡矣니라(수유존언자라도 과의니라)

본심을 잃지 않고 가지고 있다손 치더라도 보존하는 정도가 극히 적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