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맹자진심장(하)人皆有所不忍(인개유소불인) 본문
孟子曰(맹자왈)
人皆有所不忍하니(인개유소불인하니)
사람은 누구나 다 차마 못하는 것이 있는데
達之於其所忍이면仁也오 (달지어기소인이면인야요)
참고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에 까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인이다.
人皆有所不爲하니(인개유소불위하니)
사람들은 모두 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達之於其所爲면義也니라(달지어기소위면 의야니라)
마음을 자기가 하는 것에 까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의니라
人能充無欲害人之心이면(인능충무욕해인지심이면)
사람들이 남을 해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而仁을(이인을)
인을
不可勝用也며 (불가승용야며)
인은 쓰고도 남음이 있게 된다.
人能充無穿踰之心이면(인능충무천유지심이면)
사람이 벽을 뚫고 담을 넘어가지 않겠다는 마음을 길러서 채워 나갈 수 있다면
而義를(이의를)
의를
不可勝用也니라 (불가승용야니라)
의를 쓰고도 남음이 있게 된다.
人能充無受爾汝之實이면(인능충무수이여지실이면)
사람이 이놈 저놈이라고 천대받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無所往而不爲義也니라(무소왕이불위의니라)
아무데를 가도 의롭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士未可以言而言이면(사미가이언이언이면)
선비가 말해서는 알 될 때 말하게 되면
是는以言之也요(시는 이언지야요)
그것은 말함으로써 남의 것을 빼앗아 오는 것이 되고
可以言而不言이면 (가이언이불언이면)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게 되면
是는以不言餂之也니(시는 이불언첨지야니)
그것은 말하지 않음으로써 남의 것을 빼앗아 오는 것이 된다.
是皆穿踰之類也니라(이개천유지유야니라)
이런 것들은 모두가 담을 넘거나 벽을 뚫는 것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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