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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권의 책

지식의 지배

運善최명길 2016. 3. 1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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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바둑

대결을 보다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에서 문뜩 1999년에 읽었던 책

"레스터 시 써로우"의 [지식의 지배]

란 책을 다시 훑어 보았다.

"부는 지식이 결정한다"는 말로

내게 강한 인상을 주었던 책이었다.

 

21세기인공지능산업은

이전의 문화를 창조했던 유럽을

미국으로부터 오히려 문화를 수입하는

처지로 만들었으며

인공지능산업인 컴퓨터공학,반도체공학

레이저공학이 어느 순간 성공의 자원이 되었다는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또한 부자의 대열에 섞이려면

개인이나 국가할것 없이 지식을

통해

영속적인 부(돈:영속적인 부의 상징물)의 피라미드를

쌓는 법에 달려들어야 하고

경제의 새로운 판도를 읽어내야하며

그것이 어떻게 건설되었고 입구는 어디고

탐구자가 되어 고고학자처럼 사냥꾼처럼

정보를 탐색해 자기가 속한 회사나

사회를 위해 거대한 영속적인 피라미드를 쌓는 법에 달려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지식정보를 찾기에 끊임없이 매진해 현실에 적용하라고 한다.

정보화사회에서는

국가와 회사가 나를 지원해 줄 능력과 의지를 급격히 잃어가고 있다.

국가도 부도가 나고 내란 과 분쟁으로

많은 난민을 발생시켜 국민의 안위를

살피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회사는 경영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된다.

구조조정이다 다운사이징이다

아웃소싱이다 회사원도 설곳없이

내 쫒기고 있다.

 

나 혼자서 이 게임을 어떻게

치러 나갈 것인가.

 

사회학에 의해 확인된 바에 의하면

부유해질수록 행복해진다고 한다.

모노폴리게임이 실제게임이 되는 것이다.

부자는 주위의 인적 물적 환경을 통제할 수있다.

부유하지 못하면 순응해야한다.

결국 부는 자본주의에서 점수를 딸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부자가 된다는것은

모든 것을 소유 한다는 것이다.

써로우는 부의 피라미드를 설명하면서

아래와 같은 열 두개의 문장으로

요약하고 그 사례를 들었다.

사례는 생략한다.

 

 

1.돈을 모아 거부가 된 사람은 없다.

진정한 부자들은 불 균형한 상황에 투자한다.

 

2.성공적인 사업들이 살아 남게하려면 그것들을 자발적으로 해체 할 수 있어야한다.

만약 새 사업을 건설하고자

한다면 그 사업이 성숙하기전에 아직 승승장구하고 있는 과거의

사업을 자발적으로 파괴해야한다.

만약 자발적으로 파괴하지

않으면 타의에 의해 파괴될것이다.

 

3.초고속으로 성장하는 사업은 한결같이 아직은 불안하고 위험한 기술이나 개발 혹은 사회적불균형을 기회로 이용하고 조장한다.

 

4.기업가는 생래적 약점을 이해하고 인식하며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지혜로워질 수 있다. 성공의 비결은 그러한 약점과 무관한 자원을

채용하는데 달렸다.

 

5.인류는 적당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자본주의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하지만 미미한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자본주의를 운용하는 방법은 찾아내지 못했다.

같은 정도의 인플레이션 상황과 디플레이션 상황중에서 하나를 선택 한다면 언제나 인플레이션 상황을 선택 할것이다.

 

6.질서를 다른 모든 것보다

높이 평가하는 사회는 창의적일 수 없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질서가 없다면 창의성은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

사그라지고 만다.

 

7.기초연구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좀더 활성화 된다면

이제까지의 그 어떤 경제법칙이 약속한 것보다

높은 경제적 수익이 보장될 것이다.

 

8.지식 기반의 자본주의는 지적재산권의 소유자와 관리자를 결정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없이는 제 기능을 발휘 할 수없다.

자본주의는 명확하고

손 쉽게 진행할 수있는

소유권을 필요로 한다.

 

9.기능

지식기반 경제에서 개인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경력이란 것이 무의미한 시스템에서 어떻게 경력을

쌓아갈 것이냐 하는 것이다.

 

 

10.도구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만이 도구를 건설한다.

이유야 어떻든 도구를 적게 건설하는 사람은 미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11.경제개발과 환경보호는 반의어가아니라 동의어다.

 

12.운(정확한 타이밍)은 필수적인 요소다.

재능과 추진력 인내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이러한 것들이 정보화사회에서 살아남는 길이며 부의 피라미드를 쌓아

영속적인 부를 누리는 길이 될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21세기 지식혁명시대에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생존할수 있는

생존법칙으로 지식을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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