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가까운 곳에 있는 산들만 주로 다니다 보니 주말이면 어디 갈만한 산이 있는 지 고민하게 된다.

청계산도 자주 가는 산인데 과천 대공원쪽에서 가보지 않아서 안양에 사는 후배와  다녀왔다.

등산로 입구를 찾지못해 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고 현대미술관 쪽으로 가다가 관리인에게 제지를 당하면서 물어 공원주차장에 주차비5000원을 내고 주차했다.

차로를 따라 오르다 우측으로 잣나무숲이 좋아 들머리 삼아 산해을 시작했다.

호젓한 분위기의 솔숲이 좋았다.

등산로가 잘 되어 있다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매봉을 향해 걷다가 봄이 파릇한 길에서 인증샷을 담았다.

 

 

조금더 걷자고 매봉을 오르지 않고 오솔길을 돌아 청계사쪽으로 향해가다

 

 

 

청계사 무인찻집  하심정

 

 

청계사의 명물 와불 규모가 대단하다.

 

초파일을 준비하는지 등이 많이 달려있다.

 

청계사 전경 

 

 

청계사에서 다시 원점회귀하다가 오를때 지나친 매봉에서 인증샷 사람이 너무 많아 간신히 인증샷을 담았다.

매봉에서 본 관악산 전경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옇다.

반듯하게 뻗어 오른 소나무가 아닌 뒤틀린 소나무가 눈에 들어와 담았다.

봄을 물으면 이런 분위기 일것 같다.

하산길도 가능하면 오를 때 가지 않을 길을 따라 걷다보니

길 옆에 청계산 입구 간판이 서 있다.

 

 

 

 

 

 

 

 

토요일 산에서 내려와 족구하면서 인증샷

일요일 산행하고 돌아와서 보니 집안에도 봄이 한창인지 꽃들이 예쁘게 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