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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평화의 댐 지나 천미계곡

運善최명길 2018. 7.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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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에서 37km 떨어진 중부전선 최전방에 자리잡은 곳으로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뜻의 천미()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1988년 평화의댐 건설로 인하여 전체 주민이 이주, 마을 명칭만 남아 있다고한다.

정말 뜬금없이 토요일(2018.07.28) 선배와 친구가 이곳에서의 군생을 추억하며

가는 길을 함께 다녀왔다. 


가는 길에 지나게 된 평화의 댐




평화의 댐에서 양구군 방산면 현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평화쉼터란 간판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이 천미계곡이다.

수심은 어른 목을 넘을 정도니 약간은 깊은 곳이다.   수온은 적당해서 물놀이 하기에 좋았으면 열목어등 산천어들이 있어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휴가철이긴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이곳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 다음 아침 일찍 선배와 친구가 근무했던 부대를 찾아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그 유명한 백두산 부대 흥분된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어린 아이들 처럼 들떠있어지만 난 ㅎㅎ 그저 뒷자석에서 참된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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