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슬기봉 2020.06.06

속달동 수리사입구- 솔숲-팔각정-슬기봉-속달동수리사입구

<서울근교 산 중 가장 숲이 우거지고 조용한 곳이 수리산

속달동에서 오르는 숲길이다>

태을봉 산행을 하기로 하고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태을봉이라

 찍고 갔는데 군포 대야미역을 지나 슬기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태을봉이라는 식당이 나와서 일행은 웃음을 터트렸다.

언젠가 정릉 주차장을 찍고 갔더니 정릉 동네 안쪽 사설 주차장이

나왔던 적이 있어 더 그랬다.  아무튼 잘못 가긴 했어도 수리산 자락이라 

기왕 이렇게 된거 수리산 슬기봉 숲속에서 잠시 쉬다 가기로하고

슬기봉까지 갔다가 솔숲에서 쉬다왔다.

소나무들이 시원시원하게 하늘 향해 뻗어 있다.

슬기봉데크에서 본 태을봉

 

수리산에는 이렇게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빽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