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늘 그렇듯 자주 보는 사람이 더 편하다. 본문

삶의 흔적

늘 그렇듯 자주 보는 사람이 더 편하다.

運善최명길 2022. 6. 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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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길 걷는 것도 힘들어 하는 이가 있어 대부퇴적암 광산을 걸었고

산에 들어도 둘레길을 가볍게 걷고 해먹에 몸을 담는다.

가볍게 걸었으니 오후엔 시간이 남아 늘 하던 족구를 시작했다.

코로나로 긴 시간 족구모임을 하지 않다가 다시 운동을 하게 되니

몸이 예전 같지는 않아도 만났다는 것이 즐겁다.

산다는 것은 자주보는 사람이 더 편하고 반갑고 좋다.

코로나로 이격되있던 것들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니 좋다.

사는게 이런 것이지 사람과 부대끼며 사는것이다.

 

몇자 적어가 산길에 서로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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