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사성암(전남구례) 본문
구례역에서 보면 정면 우측으로 깍아지른 암벽에 사찰이 멀게 보이는데 사성암이다.
구례역에서 약 4킬로미터정도 되는데 평일에는 차량으로 사성암까지
갈수 있지만 주말에는 사성암 아래 주차장에 셔틀버스가 있어 운행한다.
구례의 오산의 정상부근에 위치해 있어 섬진강이 시원하게 보이고
멀리는 지리산 만복대와 성삼재 능선까지도 볼 수 가 있다.
새벽에 가서 운이 좋으면 섬진강을 덮고 흐르는 운무도 볼 수 가 있다.
사성암은 서기544년 연기조사가 세웠다고 하며 원효,의상,도선,전각국사 등 고승 4분이
이곳에서 수도하여 四聖庵이라 부르게 되었다고한다.
출장차 구례에 갔다가 잠시 들여 왔는데 사성암을 내려와 좌측으로 가면
섬진강 두꺼비다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섬진강의 물 흐름을 지켜 볼 수 있다.
남도의 여름은 신록을 한껏 우거지게하여 녹음이 철철흘러 내리는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섬진강을 따라 흐르고 높고 낮은 산들을 흘러 내리는 남도의 여름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여름날의 남도 섬진강따라 여행하시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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