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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

사성암(전남구례)

運善최명길 2022. 7.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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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역에서 보면 정면 우측으로 깍아지른 암벽에 사찰이 멀게 보이는데 사성암이다.

구례역에서 약 4킬로미터정도 되는데  평일에는 차량으로 사성암까지 

갈수 있지만 주말에는 사성암 아래 주차장에 셔틀버스가 있어 운행한다.

구례의 오산의 정상부근에 위치해 있어 섬진강이 시원하게 보이고 

멀리는 지리산 만복대와 성삼재 능선까지도 볼 수 가 있다.

새벽에 가서 운이 좋으면 섬진강을 덮고 흐르는 운무도 볼 수 가 있다.

사성암은 서기544년 연기조사가 세웠다고 하며 원효,의상,도선,전각국사 등 고승 4분이

이곳에서 수도하여 四聖庵이라 부르게 되었다고한다.

출장차 구례에 갔다가 잠시 들여 왔는데 사성암을 내려와 좌측으로 가면 

섬진강 두꺼비다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섬진강의 물 흐름을 지켜 볼 수 있다.

남도의 여름은 신록을 한껏 우거지게하여 녹음이 철철흘러 내리는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섬진강을 따라 흐르고 높고 낮은 산들을 흘러 내리는 남도의 여름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여름날의 남도 섬진강따라 여행하시기를 권해본다.

사성암 안내판이 있는 주차장에서 사성암 가는 길에
사성암으로 오르는 길 500미터 정도 물론 제 감으로
맨 먼저 눈에 드는 유리광전(약사전) 바위절벽 기둥위에 있어 위엄있고 아찔하다.
좌측 종무소와 공양간 위쪽 나한전

 

유리광전 가는 길
유리광전에서 보는 섬진강

 

유리광전주련  한줄을 담아봤다.  한발에 걸린 달빛이 선심을 비추네
나한전

 

산신각

 

배례석  신도나 승려들이 이곳에서 부처님에 대한 예를 갖추는 곳이라고함
섬진강 두꺼비다리
섬진강 벚꽃길
곡성에도 이런 길이 있다.메타세코이어 그늘이 있는 도로
지장전 앞마당 명부는 사람이 죽어서 간다는 저승의 세계이다. 명부전(冥府殿)은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해서 시왕을 모시기 때문에 지장전(地藏殿) ·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한다고한다.지장보살은 석가모니불이 입멸하고 미륵보살이 성불할 때까지, 즉 부처가 없는 시대에 중생을 제도한다는 보살이다. 그는 모든 중생이 구원받을 때까지 자신은 부처가 되지 않겠다는 큰 서원을 세운 보살이기 때문에 ‘대원본존지장보살(大願本尊地藏菩薩)’이라 하고, 특히 가장 고통이 심한 지옥의 중생을 제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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