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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여행

장회나루에서 본 구담봉

運善최명길 2022. 8. 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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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나루와 좌측 구담봉

두향이와 퇴계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장회나루   48세의 퇴계가 풍기군수로 와서 이제나 저제나 마음에 드는 선비를 만나머리를 올리려고 기다리던 18세 관기 두향이의 간곡한 사정을 퇴계는 뿌리치지 못하고 이들의 사랑이야기는 두향이 선물한  백매분에  물을 주어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퇴계가 세상을 뜨자 두향이는 이곳 청풍호 강선대에서 청풍호에 몸을 던진다.

 

물솔에 비친 바위의 형상이 거북이를 닮았다하여 龜潭(거북구와 못담)峰이라 이름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