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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북한산 숨은벽 단풍 본문
☆북한산 숨은벽 단풍☆
•산행일자:2023.10.28.
•산행코스:사기막골입구-
사기막골야영장-숨은벽능선-
545봉(영장봉)-숨은벽
-밤골계곡-사기막골원점회귀
•산행거리:9.9km
•소요시간:5시간10분
♤산행이야기
북한산 숨은벽은 해마다 단풍철이면 찾는곳이 되었다.
올 단풍도 잘 들었다는 얘기를
따라 아침에 길을 나섰는데
단체로 오르는 분들이 많아
산행이 더디다. 어렵긴 해도
사람의 발길이 드문 영장봉쪽으로
암릉 자락을 택해서 갔다.
아무도 없는 길이라 단풍도
차분히 즐기며 사진도 맘껏 찍었다. 그런데 위험해서 걸음이
더디긴 마찬가지다.
해골바위쪽으로는 줄이 서있어
차라리 이 길을 조심스럽게 갔다.
영장봉과 숨은벽 바위자락사이엔
단풍이 그야말로 절정이다.
그 안에 있는 것이다. 올 단풍
제대로 즐기는 중이다. 어렵게
어렵게 영장봉 능선에 이르니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가 산을 따라 굵게 영장봉으로 몸을
뻗어 흐른다. 웅장하다. 뒤로는
도봉산의 암릉이 자잘한 선을 그리며 신선대에서 오봉까지 길게
이어진다. 가을이라 가능한 일이다. 온 산이 가을 빛에 물들어
화려하다. 영장봉에 앉아 잠시
북한산에 빠져있다 숨은벽능선 길로 이어 걸어 숨은벽 앞에서 암벽 릿지하는 분들과 잠시 몇마디 나누고 백운대 쪽으로 가다 백운대 오르는 길 사람이 많아 오르기 힘들다고하니 밤골계곡으로 하산 했다. 숨은벽
능선따라이어 내리는 계곡길은
단풍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올 단풍은 빨랐는 지 말라버렸다.
마른 잎이지만 빛이 들면 나름
단풍의 모습을 드러내서 예뻤다.
올 숨은벽 산행도 만족스럽다.
♤사기막골에 야영장이 생겼다.
전기차만 들어가는 내연차프리존이다. 사기막골에서
산행하려면 주차할곳이 없다.
사기막골 골짜기따라 있는 도로변에 주차했지만 지금은
주차가 아예 불가다. 야영장
이용객. 그것도 전기차만 입장이
가능한 야영장 주차장만 있다.
왜 이런 곳에 야영장을 만들었는지 솔찍히 맘에 안든다.
이렇게 좋은 산을 그냥 원형대로
두면 좋으련만 시대의 흐름 차박
캠핑 이런 흐름에 맞춰 국립공원조차 수익창출의 일환으로 이런것을 만드는 만행을
저지른다. 말은 이용객을 위한 것이지만 산림훼손이다. 그냥화가 났다. 주차는 산성주차장에 해도
되니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되지만 야영장은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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