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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어버이날

運善최명길 2024. 5. 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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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핀 전날의 식사와
카네이션을 받고 어버이날
을 맞았다.
아들내외 아내와 나 이제 여섯
식구가 모이니 자리가 꽉 찬다.
다행인지 모이면 웃음꽃이 핀다.
나 역시 그렇다.
즐겁게 보낸 다음 날 아침 아파트 거실에서 창밖을 보니 풍성해진
나무가 마치 숲속 펜션에 있는 듯
해서 아내를 불렀다.
이제 어디 갈것없네 우리집이 숲속같아 입주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나무들이 울창해져서 봄 여름은 숲속에 사는 느낌이다.
아내는 요즘 수목과 관련된 공부를 한다. 식물관련기사 자격 시험인데 난 공부하려다 시험 응시 자격이 되지않았다  아내는 농학과 학사 자격도 있어서
일도 접었으니 본인이 공부하겠다며 열심이다.
어버이날 아버님과 전화도 못하고
동생에게 전화로 안부만 물었다.
2024년 어버이날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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