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내원암

*코스:수락산유원지 주차장-수락산유원지-옥류폭포-금류폭포-내원암-수락산산장(약수터) 원점회귀
수락산 내원암(왕복 7킬로미터)
요즘 가끔 비가와서 계곡에 수량이 풍부할 것을 예상하고
수락산유원지에서 은류폭포까지만 가서 자리펴고 쉬려고
산행을 시작했다.  
유원지 입구 계곡은 정비가 잘되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시원해 보였다.
물도 깨끗하고 위로 더 올라가면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를
기대해도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데크의 중간쯤에 있는 옥류폭포에 이르렀는데 
수량이 시원찮다.  
폭포수의 시원함을 기대하기는 틀렸다.  
내원암까지가서 내원암아래 금류폭포상단에 위치한
매점까지더 가보기로 하고 올랐는데 
금류폭포도 쫄쫄내리는 물줄기 뿐이다.
내친김에 내원암을 지나 수락산산장까지 갔는데
습해서 덥고 땀이 얼마나 나는지 아내가 힘들어해
자주 간 곳이니 정상을 코앞에 두고 하산했다.
내원암은 정조때 지어진 사찰이라고 한다.
이곳은 자손이 없는 이에게 영험하다고한다.
정조때 지어진 곳이고 내원암을 짓고 치성을 드려
순조를 얻었다고한다.
산세의 바위들이 이미 칠성님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이곳 칠성각이 영험하다고한다.
이절은 聖寺라고도 불린다.
내원암 현판 우측에 성사라는 현판도 나란히 붙어있다.
*수락산유원지 계곡은 데크가 잘 조성되어있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게 되어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하기에 적당한 장소로 보였다.

옥류폭포

금류폭포

내원암 ,성사

삼성전각

내원암아래 매점,금류폭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