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담양
- 한진항
- 향로봉
- 응봉능선
- 소래산마애불
- 소래산일출
- 인수봉
- 사모바위
- 탄도항퇴작암층
- 누에섬등대
- 자운봉
- 윤봉길의사 충의문
- 관곡지
- 비봉
- 상원사#적멸보궁
- 선유도
- 카페프린스
- 탄도항
- 권필
- 시흥자전거다리 일출
- 백운대
- 감악산얼굴바위
- 대룡시장
- 임꺽정봉
- 영종도 노적봉
- 티스토리챌린지
- 오블완
- 교동읍성
- 교동향교
- 북한산
Archives
- Today
- Total
산이 좋은 날
살다가 문뜩. 본문
728x90
살다가 문뜩.
바른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것이
참된 인생이라 여겼지만
그렇지 못했다.
옳지 못함을
보려고도 말하려고도
하지 않았건만
거울 앞에 서니
바라지 않은
원하지 않던 모습이
보고 있다.
맑고 순수했던 때가 그립다.
티 없이 정갈했던 마음이 그립다.
이제 돌이킬 수 없을까.
그럴 수 없겠지
더 싫어지지 않을 만큼만
살아 갈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
베란다에 핀 연꽃 밤이면 접고 해뜨면 함께 활짝 잎을 열어
연꽃 향이 집안에 가득하다.
P070713001_1184398077562.jpg
0.05MB
P070713003_1184398077656.jpg
0.02MB
'삶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발안 cc 퍼블릭에서.. (0) | 2007.07.17 |
---|---|
떠날 수 밖에 없는 중년의 슬픔.(대학졸업하고 쭈욱 그렇게 살았는데..) (0) | 2007.07.16 |
찾아 말 나누고 싶은 마음. (0) | 2007.07.11 |
주말 가까운 산에서.. (0) | 2007.07.08 |
기분좋은 한잔 술. (0) | 200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