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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송년회. 본문

삶의 흔적

이른 송년회.

運善최명길 2007. 11.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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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른감 있는 송년회 한 건을 치렀다.

음식점에서 하는 것은 평범했지만....

펀드에 관련된 강연으로 송년회 개막을 한다.

모 증권사 선배를 모셔서 경제전망과 재테크등

펀드에 관해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자료에는 그래프와 숫자들이 칼라로 기록되있고

진지하게 강연을 하고 열심히 듣는다.

음식과 술을 앞에 놓고 먹고 마시며 듣는 강의가

그런대로 괜찮았다.

강연이 끝나고 호프집에서 2차를 하고

동기들과 노래방을 갔는데 몸 컨디션도 좋지않고

오랫만에 들런 노래방이라 적응도 안되고 정말

재미없다. 

술도 몇잔 먹지 않았는데

속이 불편하고 머리도 아프고

올 연말은 큰일이다. 

이제 송년회 시작인데......

속이 날 가만두지 않을 모양이다.

가끔 마시는 술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적지만 잦은 술자리가  위장을 흔들어 댄다.

내일은 친구놈 집들이가 있는 날이고 

송년회 행사는 연이어 오고

속은 아프고... 위장약 끊고 1년을 버텼는데

다시 아픔이 고개를 드는 것 같다.

술과 친해져 볼려고 해도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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