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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설욕전...*^^

運善최명길 2007. 11. 2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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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친구들과 골프 시합을 하면서

3등을 했다.  사실 골프 연습은 커녕

클럽에 먼지가 자욱하게 앉은지 오래다.

산에 정신없이 미치다 보면 골프에 관심이

멀어지기 마련이다.

오늘 약을 올리며 설욕전을 해야하지 않겠냐며

부추기는 친구놈들 ...ㅎㅎ 니들 다 죽었어

클럽을 챙겨 나갔다. 

한마디로 죽여줬다. ㅎㅎㅎ 일등했다.

시원하게 설욕전하고 국밥에 소주한잔하고

돌아와  기분좋게 글을 쓴다.

ㅎㅎ 일단 게임은 이기고 봐야한다.

승부욕은 별로 없지만 자꾸지면

은근히 화난다 ㅎㅎ 왜 돈이 많이 나가니까.

물론 많은 돈은 아니지만...

오늘 확실하게 짜식들 혼좀 내줬다.

그러면서 다시 공언했다.

이젠 골프 끊는다.  연습좀해서 도전해라 쫘아식들..*^^

거만하게 한마디 던지고  다들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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