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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오늘하루.

運善최명길 2008. 2. 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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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작은아이를 대리고

부천역 이마트로 교복을 사러갔다.

작은놈 교복을 샀다.

스쿨룩스인가 하는 브랜드로 샀는데

이십사만사천원이다.

바지를 줄이는데 약 30분정도 기다리라고 해

수선집에 맡기고 맥도날드에서

세트메뉴를 시켜 먹고 서점에 들러

아들 놈이 추천한 책 한 권하고

아이에게도 한 권의 책을 사줬다.

집에 도착하니 엊그제 선배의 딸이

명문대 법대에 합격했다고 해서

과외를 부탁했는데 집에 찾아왔다.

큰놈 레벨테스트를 하고

아내와 몇마디 대화를 하고

돌아간다. 

시간을 보니 가까운 산 가기에도

늦어보여서 책을 몇 장 넘기다가

중국과 축구하는 시간이 되서

축구를 봤다. 

모처럼 축구다운 축구를 하는 것 같아

잘한다 생각했더니 역시 3대2로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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