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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장자 齊物論 5장에서 본문
아침 한줄 장자를 읽으면서.....
"喜怒哀樂慮嘆變慹 姚佚啓態 非彼無我 非我無所取
희노애락여탄변집요일계태비피무아비아무소취"
喜怒哀樂(희노애락) : 세상 사람들은 기뻐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즐거워하기도 한다.
慮嘆變慹(려탄변집) : 또한 걱정과 한탄을 하기고 하고 변덕을 부리거나 집착하기도 한다
姚佚啓態(요일계태) : 또 재앙을 당하기도하고 교만을 부리기도 하며 솔직하기도 하고 꾸미기도 한다.
樂出虛(락출허) : 진정한 기쁨은 虛에서 나오지만
蒸成菌(증성균) : 곰팡이느 습한 곳에서 생긴다.
日夜相代乎前(일야상대호전) : 아침과 저녁이 바뀌어도
而莫知其所萌(이막지기소맹) : 왜 그런지 알지 못한다.
已乎(이호) : 그만두자.
已乎(이호) : 이제 그만두자.
旦暮得此(단모득차) : 아침과 저녁도 이를 얻어 생긴 것이다.
其所由以生乎(기소유이생호) : 저것이 없으면 내 몸이 있을 수 없고,
非彼無我(비피무아) : 육신이 없으면
非我無所取(비아무소취) : 저것이 가탁할 곳이 없다.
是亦近矣(시역근의) : 이것을 얻으면 도에 가까우리라.
而不知所爲使(이부지소위사) : 그렇지만 본래 그러하므로 따로 그 무엇이 부리는지는 모르겠다.
若有眞宰(약유진재) : 참된 자기가 있기는 있어도
而特不得其眹(이특부득기진) : 다만 그 조짐은 알수가 없고,
可行已信(가행이신) : 참된 자기의 움직임은 일상에 있어 또렸하나
而不見其形(이불견기형) : 그 모습을 찾을 수는 없다.
有情而無形(유정이무형) : 참된 자기는 실재하지만 형체가 없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