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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구병산 여름 산행(충북알프스)876.5고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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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리에서 출발 구병산(백운대)-신선대-적암리 산행거리 약8킬로미터 산행시간 약 4시간30분
산세가 험하고 바위 절벽이 마치 아홉폭 병풍을 펼쳐 놓은 듯 해서 구병산이라고 했다고한다.
구병리에서 시작한 산행은 구병산까지 가파르게 오르다 구병산을 지나 신선대까지 가면서
아홉폭 병풍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암봉들은 위험한 계단과 밧줄이 설치되어 있긴 했지만
쉽진 않았다. 그렇게 봉우리에 오르면 절경이 펼쳐졌다. 하산하는 마을의 이름이 적암리인데
아마도 바위들의 색이 하얗지 않고 약간 붉은 빛을 띠고 있어서 그런것은 아닌가 생각해봤다.
여름답게 산행하는 내내 땀을 많이 흘렸다. 함께 산행한 후배는 오늘 산행이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더군다나 처음 참석하는 산악회였기 때문에 산의 형세도 잘 모르고 그 산을 오르는 분들도 잘 모르니
산행을 하기가 힘들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