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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한양성곽길 걷기 북악산(백악산) 본문
한양도성길 걷기 (사진찍고 편안하게 걸었다)
-코스 : 성대후문-와룡공원- 숙정문-창의문-윤동주기념관-통인시장-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경복궁역
-소요시간;3시간50분( 성대후문에서 오전10시출발 경복궁역 오후2시50분도착)
3호선 전철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2번 버스를 타고 성대 후문에서 하자 와룡공원쪽으로 조금 올라가서 한양도성길 시작점이 있다.
한양도성길로 들어서기전 이동매점이 있어 가볍게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감기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코도 막히고 컨디션이 아주 좋지 않은데 친구가 건네는 컵라면 하나로 목을 따뜻하게 축이고
본격적으로 성벽을 따라 출발했다.
말바위 안내소 방향으로 가서 그곳에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출입증을 받아야 계속해서 성벽길을 따라 진행 할 수가 있다.
왼쪽 반듯한 건물이 (三淸閣)은 이다. 1970년부터 80년까지 약 10여년 요정정치의 산실이었으며 여야 고위 정치인들의 회동장소였고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 장소로 유명세를 탓던 곳이다.
예순셋 나이에도 우리들과 산행을 함께 해주는 좋은 형이다.
(肅靖門) 숙정문은 남대문인 숭례문과 대비하는 북대문으로 '엄숙하게 다스린다'는 뜻이다. 현판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쓴 것이라고 한다.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린 시야로 잘 보이진 않지만 족두리봉에서 보현봉까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 조망이 좋은 장소였다.
성벽길은 경복궁과 청와대를 안으로 감싸 안고 길게 이어졌다.
성벽을 배경으로 그냥 한 컷 담겨보고 싶어 후배에게 부탁했다. 몸이 말이 아니다 열도나고 목도아프고 길잡이하러 나선 길이라 내색하지 않고 걸었다.
청운대로 올라가는 길은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북한산쪽으로 전망이 훤해서 힘든지 모르고 걷게된다.
청운대 - 성곽을 건설할 때 성곽 보수 담당자의 이름을 중심으로 각자성석이 새겨졌다. 백악구간에는 순조 때의 각자성석이 눈에 띈다. 북악산 청운대(靑雲臺, 293m)를 지나는 성곽의 여장에는 ‘가경구년 갑자 십월일 패장 오재민 감관 이동한 변수 용성휘라는 글귀가 성벽에 새겨진것을 볼 수 있다.
북악산(北岳山)은 서울의 경복궁 북쪽에 있는 산으로, 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한다. 인왕산, 낙산, 남산 등과 더불어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높이는 약 342m이다. 1395년 태조 4년에 창건된 경복궁의 진산(鎭山)으로 서울 한양도성의 기점이기도 하다.
경복(景福)은 시경에 나오는 말로 왕과 그 자손, 온 백성들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누리기를 축원한다는 의미이다
백악산(북악산)을 지나 창의문쪽으로 내려가면서
창의문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길게 이어진 계단이 있어 이쪽에서 도성걷기를 시작하면 와룡공원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어려운 코스로 여겨진다.
이 한자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자하문 북쪽의 바른 길이라는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창의문(彰義門)은 조선의 수도인 한양의 4소문(小門) 중의 하나로 서북쪽에 있는 문이다. 양주군과 의주군으로 향하던 관문으로, 근처 계곡의 이름을 따서 자하문(紫霞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윤동주시인 기념관 앞 그의 시 새로운길을 읽는 중이다.
통인시장을 찾아 가는 중 (경복궁역을 향해 가는 길이다.)
통인시장 플라스틱 식판을 하나씩들고 이곳저곳 점포들을 돌면서 맘에 드는 음식들을 골라 담는 모습이 이색적인 곳이었다.
이 닭꼬치 집은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경복궁역에 도착하니 우측에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어야 하는데 ㅎㅎ 찾지 못해 통인시장 한옥거리에서 닭복음탕에 소주한잔하면서 한양도성걷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