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동해바다)

2018년12월08일
정처없이 나선 길
동해바다에 섰다.
거칠게 부서지는 파도와
매섭게 부는 바닷바람이
무심히 맞는다.
그래도 좋다.
기왕 왔으니 설악산봉정암에
가려고 백담사 입구에서
마을버스를 타려다가
15일까지 입산통제라고해
낙산해변 낙산사를 지나
소돌항으로 갔다.
소돌항은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해변을 따라 데크길이 설치되어
바다를 구경하며 걷기에 좋은
명소가 되어있었다.
낙산항에서 생태탕으로 아침을
먹었으니 주문진항에서는 사임당막걸리와 오징어회,고등어회를
식사겸 안주로 먹었다.
늘 동행해주는 후배와 함께한 동해여행.

낙산해수욕장

낙산사 후문쪽 홍련암 가는 길

의상대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바다를 향해 좌선했다는 곳  통일신라시대 671년 경에 낙산사를 의상이 세웠다고 한다.

의상대에서 홍련암 가는 길

홍련암

홍련암에서 본 의상대

보타전

낙산항

해수관음상

미시령톨게이트에서 본 울산바위

낙산해변을 지나 소돌항 가는 길

소돌항 예전엔 이곳 출입이 가능 했는데 지금은 출입제한을 하고 있었다 안쪽에 배호의 노래 파도를 새긴 바위가 있다.

이곳이 강원도 솔향 강릉 해파랑길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다.

주문진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