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도봉산 오봉 본문

서울.경기도산

도봉산 오봉

運善최명길 2022. 3.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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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오봉  (2022.03.05)
*산행코스:송추주차장-송암사-송추폭포-오봉-여성봉-송추분소-송추주차장
*산행거리:10.27Km
*소요시간:3시간50분
도봉산의 이름에는
조선왕조를 여는 길을 닦았다는 뜻과 뜻있는 지사들이

그 뜻을 키우고자 학문을 연마하고 민생을 구제하고자 도를 닦았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선왕조의 흥업이

이 도봉산의 정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있다.


도봉산 송추주차장에서  
두껍게 얼어붙은 송추계곡을 따라
4.3킬로미터쯤 가면 사패능선에서
포대능선지나 자운봉 신선대와 오봉사이 능선길에 맞닫는다.
이 길에서 우측길로 700미터가면 오봉이다(660고지)
오봉 가는 길에서 보는 도봉산 산 줄기 기암의 파도와
북한산 주봉 백운대, 인수봉, 숨은벽이 멋지게 모습을 드러낸다.
도봉산은 화려하고 북한산은 웅장하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오봉은 아슬아슬하게 걸린 다섯개의 바위들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높이도 있어 시야가 시원하게 열린다.
이곳에서 1.9킬로미터 가면 여성봉이다.
여성봉지나  송추분소 송추주차장 으로 원점회귀했다. 
 
♡ 산에 들면 사사로움이 빚어낸
감정의 산물들이 깨끗하게 씻겨가서
좋다.
산에 들면 나는  산의 일부가된다.  

이질감 없이 흙이되고 나무가 되고 바위가 된다.  

자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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