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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북한산 원효봉 본문
북한산 원효봉(505미터)
여름 산행은 힘들다.
원효봉처럼 가파른 곳에다 돌계단을 많이 걸어야하는
경우는 더 그렇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내시묘역길 둘레길
에서 원효봉 방향으로 올라 서암문 까지는 그럭저럭 쉽다가
갑자기 가파르게 원효암까지
돌계단을 오른다.
습한 공기로 땀이 그 칠줄 모른다.
멀쩡한 분들도 지쳐 자주 쉬는 모습이 보인다. 낮은 성벽이 있는
女墻(적을 공격하기위에 근거리
공격용 경사진 네모구멍과 원거리
공격용 수평네모난 구멍이 있는
낮은 성벽)이 있는 곳은 그나마
바람이 불어 넘어온다. 여장마다
쉬게된다. 물론 혼자 갔다면
덜 쉬고 정상에 갔을 것이다.
아내와 함께한 길이다. 원효암
지나 바위에 앉아 물도 마시고
오래 머물며 쉬고 정상까지 단숨에 갔다. 원효봉정상까지 안내판 거리라야 2킬로미터도 안되지만 영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큰 바위들이 암벽을 둘러 우측으로 용암봉이어 문수봉에서
의상봉까지 벽을 이루다 보니 바윗속에 들어 앉은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505미터나 되는 높이에서
이런 느낌을 맛 볼 수있는 곳은
드물것이다. 하산은 더 진행해
영취봉에서 백운대 오르는 곳이고
상운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있는
북문으로 갔다. 북문을 나가면 효자비로 간다. 올라올때 거의 60도가 넘는 긴 돌계단 길을
피해 상운사쪽으로 갔다. 백운대에서 내려오는 길이 만나는 곳 까지는 수월하게 걸을 수 있다.
그곳에서 보리사까지 평지처럼
걷기 시작해 무량사 대서문을
지나는 도로를 따라 하산했다.
계곡길이 하산길이지만 평지
길을 택했다. 13,000보를 넘었다. 8킬로쯤이고4시간30분소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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