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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자방.

運善최명길 2007. 4. 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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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자율방범대를 자방이라고 말한다.

퇴근하고 봉사좀 하라는 아내의 말에

뭘할까 생각하다 한번 해볼까 생각했는데

봉사가 마음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오늘 자방대원들과 호프만 한잔하고

노래방내기 당구쳐서 꼴찌했는데

처음만난 사람도 있고 해서 술값으로

때웠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살고 있다.

무슨 댓가를 바라고 하는일도 아니고

돌아오는 것도 없는데 다들 열성이다

대원들 숫자를 보니 현황판에만 35명이다.

자방은 하지 못하더라도 가끔가서

술사는 걸로 봉사를 대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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