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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제1장 天命之謂性 본문
중용은 공자의 손자 자사가 지었다고 한다.
이곳 1장에서는 중용을 설명하기전에
자사 자신의 의견을 정리한 곳이라고 한다.
1) 天과人
天命之謂性 (천명지위성)-하늘이 명한것을 일러 성이라하고
率性之謂道(솔성지위도)-성에 따름을 도라하며
修道之謂敎(수도지위교)-도를 닦는 것을 교라한다.
道也子 不可須臾離也(도야자 불가수유리야) -도라고 하는 것은 잠시도 떠날 수가 없는 것이다
可離 非道也 (가리 비도야)-떠날수 있으면 도가 아니다.
是故 君子 (시고 군자)- 그러므로 군자는
愼乎其不睹(계신호기불도)-그가 보여지지 않는 곳을 조심하며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더 조심하고)
恐懼乎其所不聞(공구호기소불문)-그가 바를 두려워 하는 것이다.(남들이 듣지 않는 곳에서 더 두려워하고)
莫見乎隱(막견호은)-숨기는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며
莫顯乎微(막현호미)-미세한 것보다 더 잘 나타나는 것이 없다.
故 君子 愼其獨也(고 군자 신기독야)- 그러므로 군자는 그가 홀로 있을때 더 삼가하는 것이다.(홀로 있음을 삼가한다)
2.中和
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희노애락지미발 위지중)-희노애락이 나타나지 않은 것을 중이라 하고
發而皆中節 謂之和(발이개중절 위지화)-나타나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을 중이라 이른다
中也子 天下之大本也(중야자 천하지대본야)- 중은 천하의 근본이요
和子也 天下之達道也(화자야 천하지달도야) -화라는 것은 천하가 도에 달하는 것이다.
致中和(치중화)- 중과화에 이르면
天地位焉 萬物育焉 (천지위언 만물육언)- 천지가 여기에 자리를 잡고 만물이 여기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유자신서의 신독***
行弗愧影(행불괴영) 홀로 다닐 때 자신의 그림자에게 부끄러움이 없어야하고
寢不愧衾(침불괴금) 잠잘 때 자신이 덥는 이불에게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