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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두목의 증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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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이 나이 마흔 아홉에
어린기녀와의 헤어짐이
안타까워 남긴 시 인데
요즘으로 보면 나쁜 놈이지만
그 시대엔 이해가 되는 짓이고
낭만이었을 것이다.
퇴계와 두향이의 만남 또한 퇴계
마흔 아홉에 두향인 겨우18살이
아니었던가
그때의 그들의 사랑이
요즘 젊은이들 사랑 못지
않음을 알 수 있는 시다.
중년의 나이에
푹 빠진 이 애틋하고
설래는 사랑의 감정이
있을리 없지만
그래도 오늘 만큼은
연애하듯 설렘속에 살아보자
<贈別> 杜牧
多情却似總無情 다정각사총무정
惟覺尊前笑不成 유각존전소불성
蠟燭有心還惜別 납촉유심환석별
替人垂淚到天明 체인수루도천명
다정함이 오히려 무정해 보일것 같아
임을 앞에 두고도 웃지를 못하였네
촛불은 제가 마음 있어 이별을 아쉬워하듯
사람을 대신하여 밤새도록 눈물을 흘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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