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오블완
- 권필
- 임꺽정봉
- 상원사#적멸보궁
- 탄도항퇴작암층
- 영종도 노적봉
- 선유도
- 자운봉
- 인수봉
- 한진항
- 누에섬등대
- 소래산일출
- 감악산얼굴바위
- 시흥자전거다리 일출
- 대룡시장
- 윤봉길의사 충의문
- 사모바위
- 향로봉
- 소래산마애불
- 카페프린스
- 티스토리챌린지
- 교동향교
- 담양
- 응봉능선
- 북한산
- 관곡지
- 백운대
- 탄도항
- 비봉
- 교동읍성
- Today
- Total
산이 좋은 날
가르침과 배움 본문
예기(禮記)의 학기(學記)편에는
-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모든 것을 나타낸 것
왜 교기(敎記)가 아닌 학기(學記)인가?
- 배움에는 가르침이 필요하고, 가르침은 또한 배움이 필요하다.
가르침 없이 배움 없고, 배움 없이 가르침도 없는 것이다.
玉不琢(옥불탁) 不成器(불성기), 人不學(인불학) 不知道(부지도).
- 옥돌은 깨고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道)를 알지 못한다
念終始典於學(염종시전어학) 其此之謂乎(기차지위호)!
- '생각의 마침과 처음은 배움에 맡긴다'
學然後知不足(고 학연후지부족), 敎然後知困(교연후지곤). 知不足然後能自反也(지부족연후능자반야), 知困然後能自强也(지곤연후능자강야).
- 그러므로 배우고 난 뒤에 부족함을 알고
- 배워 앎의 문을 열고 난 후에 그 배움의 깊이를 알 수 있고,
가르쳐 본 후에 그 곤궁함을 안다
- 가르친 뒤에 자신의 곤궁함 그 앎의 부족함을 볼 수 있다.
부족함을 알게 된 뒤에 능히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게 되고,
힘듦을 알고 난 후에 능히 스스로 강해질 수 있다
- 부족함을 알아야 스스로 그 부족함을 채우고,
힘듦을 알아야 스스로 그 역부족을 키워 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故曰敎學相長也(고왈교학상장야). 《兌命》曰, 斅學半(열명왈교학반) 其此之謂乎(기차지위호)!
- 하여 가르침과 배움은 서로를 키운다고 말하는 까닭이다.
'열명'에 말하길, '가르침이 배움의 반이다' 하였는데,
그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는가?] 서로는 서로에게 거울이다
'한문고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촌 신흠의 동천노 (0) | 2017.01.10 |
---|---|
楓橋夜泊(풍교야박) (0) | 2016.12.27 |
天與人不相勝也(천여인불상승야) (0) | 2016.12.22 |
채근담 후집 113 등고사인심광 (0) | 2016.12.21 |
두목의 증별 (0) | 2016.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