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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과 배움 본문
예기(禮記)의 학기(學記)편에는
-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모든 것을 나타낸 것
왜 교기(敎記)가 아닌 학기(學記)인가?
- 배움에는 가르침이 필요하고, 가르침은 또한 배움이 필요하다.
가르침 없이 배움 없고, 배움 없이 가르침도 없는 것이다.
玉不琢(옥불탁) 不成器(불성기), 人不學(인불학) 不知道(부지도).
- 옥돌은 깨고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道)를 알지 못한다
念終始典於學(염종시전어학) 其此之謂乎(기차지위호)!
- '생각의 마침과 처음은 배움에 맡긴다'
學然後知不足(고 학연후지부족), 敎然後知困(교연후지곤). 知不足然後能自反也(지부족연후능자반야), 知困然後能自强也(지곤연후능자강야).
- 그러므로 배우고 난 뒤에 부족함을 알고
- 배워 앎의 문을 열고 난 후에 그 배움의 깊이를 알 수 있고,
가르쳐 본 후에 그 곤궁함을 안다
- 가르친 뒤에 자신의 곤궁함 그 앎의 부족함을 볼 수 있다.
부족함을 알게 된 뒤에 능히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게 되고,
힘듦을 알고 난 후에 능히 스스로 강해질 수 있다
- 부족함을 알아야 스스로 그 부족함을 채우고,
힘듦을 알아야 스스로 그 역부족을 키워 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故曰敎學相長也(고왈교학상장야). 《兌命》曰, 斅學半(열명왈교학반) 其此之謂乎(기차지위호)!
- 하여 가르침과 배움은 서로를 키운다고 말하는 까닭이다.
'열명'에 말하길, '가르침이 배움의 반이다' 하였는데,
그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는가?] 서로는 서로에게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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