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선유도
- 인수봉
- 티스토리챌린지
- 권필
- 담양
- 감악산얼굴바위
- 카페프린스
- 윤봉길의사 충의문
- 상원사#적멸보궁
- 대룡시장
- 교동향교
- 오블완
- 북한산
- 향로봉
- 탄도항퇴작암층
- 임꺽정봉
- 소래산일출
- 비봉
- 영종도 노적봉
- 백운대
- 응봉능선
- 자운봉
- 시흥자전거다리 일출
- 관곡지
- 사모바위
- 교동읍성
- 탄도항
- 누에섬등대
- 소래산마애불
- 한진항
Archives
- Today
- Total
산이 좋은 날
겨울이라 춥다지만 마음은 왜 허전한 것인지 본문
728x90
춥다
마음이 싸하니 허전하다.
이런 날
누군가
소식을 물어와 준다면
많이 반가울 것 같다.
조선 중종때 시와 서도를 즐기던 백광훈이 쓴 시
문순거라는 이에게 부치는 시인데
내 마음 같을 지 모르겠다.
기문순거
(寄文舜擧)
無紙亦無筆(무지역무필)
寫懷山竹枝(사회산죽지)
君來不敢望(군래불감망)
此日勝常時(차일승상시)
종이도 없고 붓도 없으니
대나무 가지로 마음을 적는다.
그대 오길 감히 바라지는 못해도
오늘 기분이 평시보다 좋구나.
갑자기
^^ 후배녀석이 사무실 앞에 와 있다니
내 마음이 통한 것인가.
마음이 싸하니 허전하다.
이런 날
누군가
소식을 물어와 준다면
많이 반가울 것 같다.
조선 중종때 시와 서도를 즐기던 백광훈이 쓴 시
문순거라는 이에게 부치는 시인데
내 마음 같을 지 모르겠다.
기문순거
(寄文舜擧)
無紙亦無筆(무지역무필)
寫懷山竹枝(사회산죽지)
君來不敢望(군래불감망)
此日勝常時(차일승상시)
종이도 없고 붓도 없으니
대나무 가지로 마음을 적는다.
그대 오길 감히 바라지는 못해도
오늘 기분이 평시보다 좋구나.
갑자기
^^ 후배녀석이 사무실 앞에 와 있다니
내 마음이 통한 것인가.
'삶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1.19-20 (0) | 2019.01.22 |
---|---|
어쩌다 문뜩 (0) | 2019.01.16 |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바랍니다. (0) | 2019.01.03 |
서기집문(瑞氣集門) (0) | 2018.12.27 |
고교동기들과 송년회 (0) | 2018.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