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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영종도 거북바위

運善최명길 2021. 3.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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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아내와 가볍게 영종도 드라이브를 갔다.

일단 가깝고 차가 밀리지 않으니 만만하다.

마시란로길을 따라 선녀바위쪽으로 가다가 선녀바위

가기직전 왼쪽길로 차들이 보여 들어가 보니

주차장이 있다.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가니 선녀바위

못지않게 좋다.

일단 아담한 모래사장과 실미도와 무의도가 가깝게

보인다.  잠진도에서 무의도를 연결한 다리가

멋지게 바다위에 아치를 그리는 모습에다

출렁이며 밀려오는 힘찬물쌀이 밀어올리는 파도까지

멋진 볼꺼리를 찾았다. 

거북바위를 잠깐 돌아보고 선녀바위의 모래해변을

걷고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사람들이

많다.  돌아오는 길에 잠진도 입구에서 돌솥 굴밥정식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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