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은 날

일체유심조 본문

한문고전

일체유심조

運善최명길 2022. 4. 14. 10:59
728x90

다시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산다는 것 

마음

그 마음 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더욱 마음 먹기 훈련을 해야 한다고

퇴근하고 벼루에 물 붓고 먹을 갈았다.

그리고 적었다.

맘 먹기 노력의 첫 번째 노력

일체유심조라고 적어보기

그리고 여백에 부처(붓다)의 한문표기 佛(부처불)자를 적으면서

부처불자 파자를 해 봤다.

人(사람인)+弗(아닐불)  우연이겠지만 사람이 아니다.

마음먹기가 그만큼 힘든 일인가 보다.

사람으로서 맘 먹은 대로 

맘대로라는 것이 보통일이 아닌 것이다.

그래도 사람으로 할 수 있는 만큼의 일체유심조에 다가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이거니 하고 그래 볼려고 한다.

'한문고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終日言 無遺己之憂  (0) 2022.04.22
다선일여(茶禪一如)  (0) 2022.04.18
德不孤 必有鄰  (0) 2022.03.31
봄기운 움트는 날에  (0) 2022.03.28
음부경(陰符經)  (0)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