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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두타산 베틀바위 무릉계곡(삼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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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두타산(삼척)
☆산행일자:2022.11.05.
☆산행코스:주차장-관리사무소(매표소)-베틀바위입구-베틀바위(1.6킬로미터)-미륵불-두타산협곡마천루(미륵불에서 2.4킬로미터)수도골방향-마천루데크계단-쌍폭포-용추폭포-옥류동무릉계곡-학소대-삼화사-금란정-무릉반석-베틀바위입구-
관리사무소-주차장
☆산행거리:12.5킬로미터
☆산행시간:6시간
♤산행 이야기♤
꼭 가보고 싶은 산을 다녀왔다. 삼척에 있는 두타산(頭陀山)이다.
선배님들의 틈에 끼어 염치불구 승용차 한자리를 얻어 산으로 갔다.
부천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해 9시40분쯤 두타산 주차장에 도착10시 산행을 시작했다.
(입장료성인2000원/1인,주차비3000원/1일) 배틀바위입구에서
베틀바위까지는 1.6킬로미터 짧지만 가파른 오르막이다. 결코 만만하지 않다. 간간히 눈에드는
기암의 바위와 갈라져 흐르는 산 자락에 두타의 기대를 보내며 쉬엄쉬엄 걸었다.
"頭陀란 산과 들로 떠돌면서 온갖 괴로움을 무릅쓰고 불도를 닦는것 또는 그렇게 불도를 닦는 스님"이라고 한다.
얼마나 올랐을까 나란한 크고 작은 키의 선돌들이 하늘에 닿을 듯이 병풍을 두른다. 베틀바위다.
생김이 베틀같다하니 그렇게 보였다. 여기도 기념사진찍는 사람들로 북적여서 베틀의 한쪽만 사진에 담았다.
(입장료성인2000원/1인,주차비3000원/1일) 배틀바위입구에서
베틀바위까지는 1.6킬로미터 짧지만 가파른 오르막이다. 결코 만만하지 않다. 간간히 눈에드는
기암의 바위와 갈라져 흐르는 산 자락에 두타의 기대를 보내며 쉬엄쉬엄 걸었다.
"頭陀란 산과 들로 떠돌면서 온갖 괴로움을 무릅쓰고 불도를 닦는것 또는 그렇게 불도를 닦는 스님"이라고 한다.
얼마나 올랐을까 나란한 크고 작은 키의 선돌들이 하늘에 닿을 듯이 병풍을 두른다. 베틀바위다.
생김이 베틀같다하니 그렇게 보였다. 여기도 기념사진찍는 사람들로 북적여서 베틀의 한쪽만 사진에 담았다.
잠시 쉬며 사진에 욕심을 내려다 어찌나 춥던 지 마천루를 향해 땀나게 걸었다
마천루가는 길은 마치 중국의 무협지에나 나올법한 협곡과 하늘향해 솟은 바위 짙게 물든 가을의 스산함까지
마천루가는 길은 마치 중국의 무협지에나 나올법한 협곡과 하늘향해 솟은 바위 짙게 물든 가을의 스산함까지
그림속을 걷는것 같다.
아! 이 황홀함과 아찔함은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산세가 거침없다. 멀리 산이 내리다 잘린 자리에선 진한 자주빛 산 가을이 선 바위들 사이에서 부서졌다.
아! 이 황홀함과 아찔함은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산세가 거침없다. 멀리 산이 내리다 잘린 자리에선 진한 자주빛 산 가을이 선 바위들 사이에서 부서졌다.
감탄을 아낌없이 쏟아내다보니 어느새 마천루다. 4킬로미터쯤 걸었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곳에 오래 머물며 두타의 맛을 깊게 품어두었다. 아마도 오래기억될 산행이 될것이다.
마천루에서 두타산의 이름난 쌍폭과 용추폭포로 이어갔다. 정상을 가지 않으니 박달령아래
이곳에 오래 머물며 두타의 맛을 깊게 품어두었다. 아마도 오래기억될 산행이 될것이다.
마천루에서 두타산의 이름난 쌍폭과 용추폭포로 이어갔다. 정상을 가지 않으니 박달령아래
마천루가 오늘 가장높은 곳이다.
이제부터는 하산 길이 계속된다. 마천루에서 계곡가는 길은 데크 계단이 아스라히 걸쳐있는데
암벽타는 분들이 절벽의 중간쯤 에서 고개돌려 먼 경치를 보는 것을 상상하면 느낌이 전해 질것같다.
데크가 끝나면 단풍이 숲을 이룬다. 그 숲의 끝에서 왼쪽 두줄기 폭포가 보이면 그곳이 쌍폭이다.
이제부터는 하산 길이 계속된다. 마천루에서 계곡가는 길은 데크 계단이 아스라히 걸쳐있는데
암벽타는 분들이 절벽의 중간쯤 에서 고개돌려 먼 경치를 보는 것을 상상하면 느낌이 전해 질것같다.
데크가 끝나면 단풍이 숲을 이룬다. 그 숲의 끝에서 왼쪽 두줄기 폭포가 보이면 그곳이 쌍폭이다.
용추폭포는 쌍폭위에 있는데 지친 걸음으로 다시 철계단을 올라야 한다. 안내에는 2분만 오르면 된단다.
아니다 힘들다. 철계단 끝에 어른 품 크키의 폭포가 두텁게 쏟아져 마치 용의 몸통이 쑤욱 하늘향해 빠져나가는 듯하다.
일행은 쌍폭에서 내려 갔으니 합류 하기위해 부지런히 걸었다. 폭포에서 쏟아진 물줄기 따라 옥류동 무릉계곡이 이어진다.
바위도 물도 단풍도 깨끗하다. 별천지다 한마디로 무릉도원이다. 이름에 걸맞다. 이어지는 풍경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아니다 힘들다. 철계단 끝에 어른 품 크키의 폭포가 두텁게 쏟아져 마치 용의 몸통이 쑤욱 하늘향해 빠져나가는 듯하다.
일행은 쌍폭에서 내려 갔으니 합류 하기위해 부지런히 걸었다. 폭포에서 쏟아진 물줄기 따라 옥류동 무릉계곡이 이어진다.
바위도 물도 단풍도 깨끗하다. 별천지다 한마디로 무릉도원이다. 이름에 걸맞다. 이어지는 풍경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산행이야기도 무릉도원에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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