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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덤으로 얻은 자리하나...

運善최명길 2007. 8. 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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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쯤에 낮선 남자의 목소리

"백령도 갈래" 누굴까  관등성명이

없으니 알수가 없어 친구 이름을 대며

너 누구 아니냐.  

나야

아 선배님 죄송합니다.

짧은 순간에 대화가 오갔다.

예 당연히 가죠. *^^

언제 가게요.

금요일(10일) 출발해서 일요일(12일)까지

오는건 장담못해...

그래도 갑니다.

이렇게 백령도 2박3일의 여행계획이 잡혔다.

부부동반 아내와 함께 선배님들 3부부와

네쌍이 간다.

"어떻게 된일인데

 갑자기 백령도 일정을 잡으셨어요."

일정을 잡은지 오래 되었는데

선배부부 한쌍이 일이 생겨 가실수 없게 된 모양이었다.

응 **이가 일이 생겨서..

제가 핀치타란 말입니까. ㅎㅎㅎ

생각 많이하다 전화했다.

빠쁜놈 괜히 가자고해 어렵지나 않을까 해서

선배님 고맙습니다. 제게 전화 주셔서...

덤으로 얻은 자리지만 백령도에 가게되서

좋다. 그곳에 ***국장으로 계시는 선배님의

초청이 있었던 모양이니 편히 잘 다녀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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