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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깊어 가는 가을밤 달빛도 없는 데 어쩌자고 여덟시에 하우고개 구름다리 아래로 모이라는 문자가 날아왔다. 야등(야간등산)번개하잔다. 어쩔 수 없다 나가야지 배나온놈이 나오라는 것은 자기 배들어가는데 일조하라는데 이거 안나가면 원망의 화살이 내게 날아올테고 ㅎㅎㅎ 그러면서 뭔 날 축하 한..
IMG_8651_1161351368265.jpg0.04MBIMG_8653_1161351368343.jpg0.04MBIMG_8679_1161351368421.jpg0.06MBIMG_8681_1161351368500.jpg0.02MBIMG_8687_1161351368578.jpg0.04MBIMG_8688_1161351368656.jpg0.04MBIMG_8689_1161351368781.jpg0.05MBIMG_8690_1161351368859.jpg0.04MBIMG_8692_1161351368937.jpg0.03MBIMG_8699_11613513690.jpg0.04MBIMG_8711_116135136993.jpg0.01MBIMG_8720_1161351369171.jpg0.04MBIMG_8636_11613513..
쉬는 날이 더 바쁘다 보니 평일인지 쉬는 날인지가 구분없이 지낸지 오래된것같다. ㅎㅎ 물론 취미활동 하느라 그러는 것이지만, 어제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날이다. 산에 다녀와서 보니 아들놈 다리에 붕대 감고 있고, 집 호출 시스템고장, 컴퓨터 고장 많은 것이 엉망이 되어있어서 마음을 일단 비..
세상에 한번 나왔으니 그저 두다리로 일어 서보고 지친다 싶으면 풀석 주저앉아보아도 나쁘지 않으리 때론 벗이 곁에 있어 외롭지 않으며 정겹게 사진한번 찍어 다시보며 그때를 생각하면 세속의 찌든 삶들이 자연에 파묻혀 잠들것이고 홍수로 없어진 오색약수 찾은 물 그런데 맛이 영~ 별로던데. 톡..
여전히 아침은 밝았다. 조금 다르다면 주말이고 아이들이 놀토라고 아직도 일어나지 않고 있는것. 오늘은 즐거운 날이다 한주에 한번보는 족구장 사람들 만나서 땀한번 시원하게 흘릴 수 있는날이기도하고 20년 넘게 직장생활하고 이젠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처남을 찾아봐야할 날이면서 새벽엔 설악..
어느 하루 가라앉는다 몸도 마음도 빛바랜 누런 누더기 구름이 방랑의 일상에 노곤한지 널부러진채 햇살을 외면한다. 내내 쏟아지던 한낮의 빛조각들은 찌든 도시의 음지를 간간이 찾아들고 산뜻하게 오른 하루는 육중한 피로의 무게를 서산에 걸고있다.
무겁고 다급한 목소리 무언가 가슴이 철렁 한다. 다행이다 . 시골에서 온 전화는 아니다. 안도의 한숨을 돌린다. 차분히 가다듬은 마음으로 수화기를 고쳐 잡는다. 저편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익숙한 목소리다. 흔한 전화 음주에 걸려서 .... 아마도 어느 어느 경찰서 한 모퉁이서 비굴한 모습으로 서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