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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삶의 흔적 (855)
산이 좋은 날
우울하지 않을 려고 어둡지 않을 려고 가벼워 질려고 연연하지 않을 려고 그런다. 기대하지 않기로 요구하지 않기로 사랑하지 않기로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일과 일상을 구분하지 못하면 삶이 고달프다. 흔희 일을 달고 산다고 하는 것 참 힘든 일이다. 집 대문앞에서 한 박자 늦추고 "Mind Control" 때어놓자 지겹도록 따라붙는 고달픈 이놈 훌훌 털어 버리니 해방이다. 명치끝 뜨거운 불덩이 하나가 시원하게 날아가 버린다.
친정오빠가 저녁이나 먹자고 했단다 얼마전 명예퇴직을 하고 가게를 열어 직장생활 하던 때보다 훨신 많은 수익을 내고 1년만에 또 하나 가게를 열 만큼 바쁘게 사는 큰 처남이 설날 얼굴 보기 힘드니 먼저 식사나 하자는 것이라 생각했다. 아내 혼자 간다 말했단다. 친정에 어려운 일이 있어 함께 그..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최성수의 "기쁜우리사랑" 노래 가사다. 사랑한단 말을 못하고 좋아하며 가슴앓이 했던 그시절에는 이 가삿말이 들리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 세대 모두가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정말 가볍게 사랑한다 말 할 수 있었더라면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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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내의 생일(1월23일) 바쁘게 살아가는 중에도 챙겨야 할 날이 있습니다. 아내의 생일이 지났습니다. 마흔 일곱이라고 말하는 내게 마흔 여섯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식의 나이는 마흔 일곱이건만 아니랍니다. 한살은 아직 차지 않아서 마흔 여섯이라고 케익에 그렇게 맞췄습니다. 아내의 생일날 아이..
원고 피고 증인 누구나 당사자가 될 수 있다. 이유는 단 하나 법적 실익이 있는 곳에 분쟁이 발생하고 그 놈을 소멸 시키기 위한 갑론을박의 공간을 마련해 판사는 주심을 보고 원고와 피고의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간혹 대타를 쓰는 사람은 변호사를 고용하기도 하고 .................... 진실이 이길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