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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현충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새벽 풍경 일출도 보고 어제 춘천다녀오면서의암호 호숫가에 핀 버베나를 보고 갯골에 많았던 기억이 나 겸사겸사 나섰다. 구름이 짙다. 그래도 가끔 틈으로 보이는 일출이 멋져서 기대하고기다렸는데 해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버베나 꽃도 없다. 양귀비만 가득하다. 공원 이곳저곳을 기웃대니 나름 새벽풍경이 있다. 수풀사이로구불대는 길, 갯골언덕을 따라가로수가 나란하고, 염전 곳곳 붉은 함초들 새들 아침이싱그럽고 활기가 넘쳤다.게으른 걸음으로 여기저기기웃거렸다.

석가탄신일 아침일찍 시흥갯골 자전거다리에서 일출을 보고 인천대공원 작약이 피었다고해 갔더니 꽃 양귀비도 피어서 화려 했다.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 일찍 움직여서 하루를 시작했다. 일기예보가 맞았다. 지금 밖에 비가 내린다.

제라늄은 베란다에서 어쩌면 일년내내 핀다. 그러다보니 가끔 눈에 띠게 색이 도드라질 때 만 예쁘게 느껴진다. 자주괭이밥은 사랑초다 색도 꽃도 고상하고 작은 잎 다섯 갈래를 곱게 펼친 형태가 사랑스럽다. 아주 작은 꽃 유접곡이 노랗게 줄기같은 작은 막대 끝에 여러송이 달려서 왕관처럼 장식을 하고 있다. 베란다에 핀 꽃을 보다보니 벚꽃이 흐드러졌던 어제와 달리 바람에 날려 떨어진 꽃잎이 땅에 쌓여서 마치 눈이 온것같다. 살랑대며 부는 바람을 탄 잎은 날아 올라 나비인 줄 알았는데 꽃잎이다. 봄은 참예쁘다.

안양천 고척교에서 이씨다리까지 편도 2.5킬로미터 왕복하니 약 5킬로미터정도 걷는다. 이씨다리 양평동쪽이 벚꽃이 화려하다. 이번 주말이면 활짝 펴서 제방안쪽까지 다 필것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꽃이 폈다. 수년째다. 꽃말이 고귀,우아함이며 3월에 꽃이 핀다. 20여년을 우리집에 살고있다. 君子蘭(군자란)은 이름 끝에 ‘란’이라고 되어있어서 난 종류일거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난과는 전혀 관계없는 식물이다. 이름은 동양적지만 고향은 남아프리카이다. 잎을 주로 관상하는 관엽식물이지만 긴 꽃대 끝에 여러 송이가 함께 피는 꽃 모양이 매우 아름답다. 겨울철 꽃이 참 귀할 때인데 비록 실내이긴 하지만 꽃을 보여주니 참 고귀하다. 쭉 뻗은 가죽질의 크고 싱싱한 잎이나 화려한 꽃을 감상하는 분화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최근 원예용으로 꽃 색이나 모양이 다른 것, 잎에 무늬가 들어 있거나 잎 모양이 다른 것 등 품종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군자란은 수명이 30년 이상 장수하는 식물이다. 어린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