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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삶의 흔적 (855)
산이 좋은 날
오늘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ㅎㅎ 매주하는 운동이지만 편을 갈라 내기를 하는데 ㅎㅎ 족구 전승했다. 족구 끝나고 맥주내기 당구에서도 전승ㅎ 기분좋아서 ㅎㅎ 술값은 내가 냈다. 기분이 좋으면 한껏 기분내고 운동하면서 악다구니 써가면서 힘껏 공도 내 질러 보고 우겨가며 당구공의 방향을 몸으..
세월이 너무 빨리 간다. 달력의 숫자들은 마치 카운트 다운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사무실 벽에 걸린 시계는 결승점에서 통과시간을 제고 있는 듯하다. 나는 워밍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뜀박질을 시작한다. 어떤 중압감이 폐부를 누르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며 헐떡이기 시..
해마다 연초가 되면 새로운 다짐을 하고 실천강령 같은 것을 적어두고 간직하는 일을 반복한다. 지나고 나면 강령에 지나지 않았고 다짐에 지나지 않은 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는 그것마저도 하지않고 새해를 맞이하고 보내고 있다. 꿈도 희망도 이상도 아무것도 없는 것인가 아님 부질없음..
그자리 피고지는 듯 하여도..... 어제의 태양은 어제의 것이고 오늘의 태양은 오늘의 것이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단절없는 시간의 한 점에 티끌도 안되는 시간을 잡고 영원의 강을 거슬러 오르며 또 한해 무사히 항해했음에 감사드립니다. 영원을 사랑이라고 합니다. 우리모두는 영원을 ..
모처럼 친구가 찾아와 저녁을 먹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얼굴좀 봐야 할 것 같다. 무슨일 있는거냐 문상와야 할것 같어.... 마을 어르신 한분이 돌아가셨다는 전화다. 다른 친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이다. 식사를 다하고 막 나오는데 인천에 사는 고등학교 동기가 야 비상걸렸다. 뭔데 우..
위통으로 심하게 아프고 나니 눈도 쑥 들어가고 머리도 멍하고 온몸이 다 두들겨 맞은 것같이 무겁다. 어제는 일찍 퇴근해서 정말 죽은 듯이 푹 자보자고 들어갔지만 쑤셔오는 위와 밀려오는 고통을 뒤척이다. 밤을 새웠다. 어제 그렇게 울어대던 전화기를 한 번도 받지 못한 미안함에 전화를 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