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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코엑스 전시회 초대장을 받아 태양에너지에 관련된 전시회에 다녀왔다. 막히는 올림픽대로를 따라 나름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리란 생각으로 가봤는데 실망만하고 돌아왔다. 코엑스몰1층 서점은 정말 컷다. 다양한 전문서적이 있어 모처럼 평소 구하기 힘든 책들을 많이 접했다. 이젠 봄인가 보다 운..
마음이 무거웠다. 어떻게 말을해야 하나 오랜시간 망설이다가 출근시간에 차안에서 다짐을 했다. 말을하자 맞을 때처럼 떠나보낼 때도 냉정하게 처리하자 무거움을 덜어버린날 나는 한잔의 술을 마셨다. 안개로 어두운 거리는 봄비가 내리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도 우울했다. 등을 토닥이는 나의 손길..
1712. 6. 28 제네바~1778. 7. 2 프랑스 에르므농빌. 프랑스의 철학자·교육학자·음악가·음악평론가. 루소 /루소, Maurice-Quentin de La ... 이성의 시대를 끝맺고 낭만주의를 탄생시킨 사상을 전개했다. 그의 개혁사상은 음악을 비롯한 여러 예술에 혁신을 가져왔고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자..
정말 바쁘게 사는 날들의 연속이다. 먹고 사는 일로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일로 정신없이 시간이 간다. 오늘도 비싼 강남의 호텔부페에서 모임을 하고 뒤풀이로 호프한잔했는데 몸이 너무 약해졌는지 견디기 힘들다. 지하철로 오다 중간에 내려 택시를 타고 들어왔다. 동기가 택시비를 지불 했는지 택..
겨울을 피고 진 꽃들이 봄에도 여전히 시들한 모습을 지키고 있다. 늘 가까이서 피고지기를 거듭하면서도 내겐 사랑을 받지 못했다. 봄을 찾아 나설까하다 베란다에 핀 꽃들에게 눈길을 던져봤다.
비가 오네요. 봄인 듯 아닌 듯 비가 옵니다. 쏟아지는 빗소리가 제법 맘에 듭니다. 아침 차창에 부서지던 빗물은 밤을 이어 침침하더니 점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둡기만 합니다. 비가 오네요. 몸을 타고 봄비가 옵니다. 머리에선 먹먹거리는 미열이 쏟아지고 차창에 빗물 서리듯 눈이 흐릿합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