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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삶의 흔적 (855)
산이 좋은 날
반복해서 듣게된 노래.
조용필 그의 노래를 좋아하지만 지금 말하는 이 노래는 즐기지 않았던 노래다. 이상하게 요즘들어 이 노래를 자주 듣게된다. 반복해서 듣기도한다. 킬리만자로의 표범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
삶의 흔적
2009. 11. 19. 15:47
집을 몇 발작만 나서도 이런 텃밭 들이 즐비하다. 도시속에 시골이 공존해서 좋다. 정말 몰랐는데 왠 저수지가 떡 자리잡고 있고 강태공들은 낚시를 던져두고 텐트를 폈다. 어떤이는 삼겹살을 굽고 있다. 맛있는 냄새 어둠이 무성하게 자란 풀과 나무로 자연스레 터널이 되었다. 개구리울음소리가 우..
삶의 흔적
2009. 7. 28. 16:34
사랑은 모든것을 다 아우른다.
잠자리 한마리 차창밖을 날아간다. 멈춘 듯 나는 듯이 운전대 잡은 손 멈추고 눈길 맞춘다. 생명의 의미가 무었일까. 문뜩 생각이 인다. 정이란 것이 있는 것일까. 그와 대칭한 내 감정은 무었일까. 이내 잠자리는 날아가고 자동차는 달리고 있다. 다만 생각만 그곳에 연장이다. 情이란 것이 교류하는데..
삶의 흔적
2009. 7. 27.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