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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밤이 새도록 놀다가 새벽5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왔다. 잠깐 눈 붙이고 출근했다. 차는 회사에 두고 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을 해야했다. 출근하려고 집 현관문을 열고 나서는데 옆집 할아버지집이 이삿짐을 싸는 중이다. 집을 팔고 인천으로 이사를 가신다고 한다. 아마 출근길에 보지..
어버이날 가지 못하기 때문에 연휴를 이용해 아내와 함께 고향에 다녀왔다. 연휴의 도로 상황을 감안해 이른 새벽에 출발해 담양에 도착하니 9시30분쯤이다. 아버님은 아직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셔서 아내가 준비해간 밑반찬을 챙겨 식사를 하고 드라이브나 하자고 했더니 약도사고 모..
관악산 사당역- 마당바위- 헬기장-관음사- 사당역 초등동기들과는 어쩌면 처음으로 산행을 했다. 허물이 없어 그런지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들이 정겹고 즐거웠다. 어릴적 모습들 그대로 순수한 소년소녀들이 튀어나와 개구쟁이와 점잖이로 돌아간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초록의 ..
담양 시제 모시러 가려고 차를 몰고 고속도로로 나갔더니 너무나 밀려서 인천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갔다. 모처럼 버스를 타니 너무나 편하고 좋았다. 우등버스여서 넓은 좌석에 혼자 앉아가니 옆자리 신경쓰이지 않고 무엇보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봄날의 경치를 볼수 있어서 좋았다. ..
만나서는 안될 사람은 있는 것 같다. 전화 한통화 만으로도 오랫동안 감정이 정리가 되지 않고 심란하다. 많은 사람중에 왜 하필 인연이 되어서 아물만하면 건드리는 지 시간 지나면 다시는 보지 않고 살아도 되겠는데 아직은 시간이 아니어서 이 시간동안이 힘들다. 혼자만의 감정으로..
사월 첫날에 일찍 퇴근해서 인천대공원 후문쪽 벚꽃을 보러 갔는데 아직 꽃 봉오리가 터지지 않았다. 우측 산 능선을 따라 가볍게 걷다보니 어두워져 버린다. 시시각각 어두워지는 풍경을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