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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삶의 흔적 (855)
산이 좋은 날
올 들어 처음으로 눈 다운 눈이 내렸다. 점심식사하러 나가다 눈을 만났다. 내게는 첫 눈이 내린 날이다. 오늘 내린 눈은 하얗고 동그랗고 탐스럽게 내렸다. 10일날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이곳저곳 문자를 날렸다. 바뀐번호 안내를 하면서 연말 인사도 함께 했다. 문자받고 오랫만에 전화해..
산을 찾아 다녀서 일까 언제부턴가 사람만나는 횟수가 줄었다 산경치에 빠져 행복해지고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어좋았다.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고 따뜻하지만 일로 지친 관계의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이유로 산을 찾았다. 그렇게 산만 다니다보니 가끔은 내 자신이 자연..
장인,장모님 시골에 모셔다 드리고 선배 사업장 들려서 점심먹고 상경
먼저 내 자신이 변해야 그 밖의 것들을 능히 변화 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온다. 고려말 조선초 문신 양촌 권근(1350-1409)선생의 말쓸이란다. 출근길에 어쩌면 내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들이 내가 힘들어 하는 사람이나 대상들에게도 같은 모습으로 보일 것 이라..
마음에 돌덩이가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제법 무거운 놈이 달려 있는지 목구멍에서부터 명치끝까지 긴장된 통증이 느껴지는 날이다. 잘 풀리지 않는 일이 마음 줄을 잡아당긴다. 마음의 돌덩이를 가볍게 하기위한 수련은 나이 들면서 익숙해진 것도 같은데 부딪혀오는 삶의 일들이 많다보..
어제는 결혼 23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일찍 퇴근해서 좋은 곳에서 아내와 저녁 식사라도 하고 조그만 선물이라도 할 생각이었는데 간단하게 식사하고 선물은 사주지도 못했다. 서로의 것을 챙기다가 아무도것도 하지 못하고 오늘 장인장모님 오신다기에 시장만 봐서 들어왔다. 부부로 긴..
출처 : 담주초등학교24회동창회글쓴이 : 최명길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