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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어제는 북한산 진관사에서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응봉능선을 걷고 왔다. 어느해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한해였다. 올 마지막 산행이자 마음의 정리를 북한산에서 하고 왔다. 새해엔 유연하게 살고 싶다 어떤 일들이 내게 쏟아져 올지 모를 일이지만 올해처럼 스트레스 받지않게 관..
한차례 정신없는 시간이 흘러갔다. 사무실에 나오지 않아도 되는데 내 기억이 확실치 않아 확인 차 사무실로 오던 중 일이 해결되었다. 혼자 사무실에 멍하니 앉아 흔적으로 몇자 적는다. 내 머리속에 기억 된 것을 타인에게 전달해 행동하게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어째거나 내 ..
#1 세월이 가면 그래 그렇게 너를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어쩌면 그럴 수 있을거라 믿었었지 그런대 말야 세월은 가는 게 아니었어 내가 보내주지 못했거던 보내주지 않는데 어떻게 가니 잊을 수가 없는데 그럴 수가 없는데 제 맘대로 갈 수 있겠어 #2 세월이 갔어 물리적인 세월이 ..
사람은 누구나 갑작스런 전화에 당황하게 되는 모양이다. 낯선 전화번호가 뜨고 내게 불려질만한 호칭으로 상대의 음성이 들려올 때 순간 뭐지 누구지 하게 된다. 낯선 것들에 방어 자세를 취하게 되는 본능이 움직이는 것이다. 통화가 끝나고 나면 별 일도 아닌 때가 많다. 오늘 그랬다. ..
마음이 맑지 못하고 그렇다. 어제 송년 모임에 참석해서 사업소개 하는데 내가 말하는 바와 달리 과장해서 해석하시는 분들 소위 리액션이 과하신 분들 때문에 마음이 석연치 못하고 그렇다. 이런것들이 마음에 남지 않는 성격이면 좋겠는데 왜 찝찝하지 몇몇분은 명함을 달라해서 주지 ..
식상한 얘기지만 세월 참 빠르게 간다는 말을 되풀이 하게 된다. 연말 모임들이 잦다. 일출을 본답시고 소래산에 올라 먼 발치 관악산 산마루를 보면서 언 손에 호호 거리던 때가 엊그제 일인데 몇 일 있으면 다시 그 산 그 언저리에서 일출을 기대하게 될것이다. 어제 동문회 송년 모임을..
많은 모임이 있지만 참석하지 않고 있다가 동문회에 참석해서 마음껏 한잔하고 편안하게 선,후배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후배들과 만나 한잔 하면 얼굴이 얼큰하게 빨개져도 기분은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