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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타는 냄새에 놀라 벌떡 일어나 가스레인지에 남비를 정신없이 들어냈다. 거실에 연기가 차 앞뒤 베란다 문 다 열어 놓고 레인지 위에 환풍기까지 모두 틀어 놓았다. 큰놈 휴대폰 기기 변경해서 집에 들어와 저녁이나 먹으려고 남비 찌게 불을 켜놓고 아들놈 전화기 기능 확인하면서 이것 저것 만지작 ..
이유없이 기분이 좋다. 조금전 웃는 얼굴이 내게 오래 머물고 있다.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시간이 지나가도 웃음의 여운이 떠나지 못한다. 아니 놓지 않고 잡아둔다. 히죽 히죽 웃으며 미소를 머금은 내 모습이 이상하게 보여도 난 좋다. ................................ 미간에 세로진 주름 잡힌..
쟁쟁하던 지난날이 부담스럽게 초라하다. 대기업의 중역을 거쳐 금융기관의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하신 선배님이 오셨다. 회계사,법무사,부동산중개사까지 자격을 고루 갖춘 후배에게 삶의 방향에 대해 대화를 하고자 했나보다 후배는 내게 전화를 한다. 형님 함께 만나보시면 좋겠네요. 만나서 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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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몸을 돌보지 않은 탓에 무릅에 아파와 산을 가지 않고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를 했다. 일단 광명시 쪽으로 달려서 그곳에 나즈막한 도덕산이 산책 하기에 좋다고해 올라보니 산책로로는 그이상 좋은 곳이 없었다. 내려와 물왕리 저수지 도로면에서 보리밥 한그릇으로 요기를 하고 시흥시 연성..
요 며칠 책에 빠져서 살았다. 여러권의 책을 읽다가 책이 손에서 떨어지니 허전하고 일종의 금단증상이 생긴다. 퇴근하는 길에 서점에 들러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4권을 샀다. 그중 청소부 밥이란 책을 잡고 읽기 시작 했는데 처음에는 뭐 별 내용 아니라는 생각으로 읽어가는데 읽어 가면서 어 이..
마음으로 시원하게 웃는 하루를 위하여.... 가볍게 시작한다. 오늘 나와 어우러질 많은 것들에 여유있는 미소로 맞아 주리라 행복을 시작하기위해 나선다. 오늘 날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제 나선다 가벼운 출발을 위해...
"禮"로 산다. 오늘만큼은 "禮"를 근간에 두고 최대한 "禮"를 갖추어 대하고 "禮"를 지키며 지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