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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기해년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음양오행의 토(土)인 천간의기(己) 황색을 의미 하기 때문에 己亥年을 황금돼지라고 하며 넉넉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물심양면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하면서 100세 노인 수필가 김형석교수가 TV에서 무심한 듯 하시는 말씀중에 "아내가..
고교 동기들을 만났다 그간 소원(疏遠)했던 시간이 한번에 해소된 송년 모임이었다. 다들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어서 좋았다. 기억에서 잠자던 친구의 모습도 목소리도 되찾았고 3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들과는 어깨동무로 한번 더 그때의 교실안으로 다가 갔다. 38년차 긴 시간의 틈이 ..
첫 눈이 내리던 날 아침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다. 조금 멀리 나가보려 차키와 카메라를 챙겨 나왔더니 함박눈으로 내려 마음을 접고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며 돌아보는 경치도 나름 좋고 집에 들어와 놀이터를 봐도 좋다. 친구랑 고궁으로 가려고 나온 것은 아..
창 밖을 보니 눈이 내렸다. 아침 이른 시간 카메라를 챙겨 나가려 하는데 함박눈으로 바뀐다. 운전하기 어려울 것 같아 주차장에서 다시 나와 동네만 돌아 보려고 잠깐 나갔다 들어왔다.
장인 기일 참석하러 갔다가 아버지 찾아 가서 이곳저곳 다녀왔다. 하지만 마음이 좋지는 않다. 이 가을이 다 가도록 단풍 구경 한번 못하셨을 아버지를 찾아 갔다. 처가에 아내를 내려주고 본가로 달려가 단풍 찾아 드라이브를 나섰는데 몇 걸음 걸으시고 힘들다고 앉아 쉬신다. 그래도 나..
억새피는 날에.... 결혼식에 참석하고 선배님 두분과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았다. 결혼식 끝나고 족구장에 모여 운동하자고 후배에게 번개모임을 하기로 했는데 반대편에 앉아 식사하시는 선배의 얼굴에서 알 수 없는 무거움이 읽혀져서 어디 나들이라도 갈까요라고 던진 말에 그러자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