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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삶의 흔적 (855)
산이 좋은 날
오후 일과 끝나고 후배에게 전화가 왔다. 선배님 오늘 저와 한강레이스한번 하시죠. ㅎㅎ 그렇게 시작한 자전거 하이킹이 무려 80킬로미터라는 기록을 남겼다. 부천에서- 서울구로- 성산대교- 여의도- 잠수교를 넘어 강북강변- 성수대교- 뚝섬, 다시 돌아오기까지 정말 힘들다. 후배는 자기 말대로 엔진..
어제 사무실에 차를 두고 와서 버스를 타고 출근할까 자전거를 타고 갈까 망설이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다. 복장을 갖추지 않고 자전거를 타면서 어릴적 자전거 타면서 내가 무슨 복장을 갖춘적도 없고 시골이라 선생님들도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양복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던 기억을 떠올리며 ..
자라지 못한 추억하나가 지그시 감은눈 차오르는 눈물되어 기억의 잣대 아득한 눈금으로 박혔다. 시작하는 하루 자라지 못할 시간하나가 바삐 나서는 아침이다.
교복의 단을 뜯어내고 모자의 두꺼운 종이를 빼내고 옆구리에 책가방을 낀 채 교문앞에 들어서다 교련 선생님께 걸려 운동장을 몇바퀴 돌고 교실로 뛰어 갑니다. 아이들 앞에서 영웅이 되어 제법 호기를 부립니다. 뒷자리에 앉아 몇명을 거느리고 어제 있었던 타 학교 아이들과 홍콩 영화 한편을 찍습..
퇴근해서 자전거 타고 집을 나섰다. 부천에서 광명 경륜장 부근 목감천에 진입 다시 안양천을 따라 달리면 성산대교에서 한강과 만난다. 그곳에서 잠깐쉬고 방화대교를 지나 행주대교찍고 다시 성산대교에서 부천까지 논스톱으로 정신없이 페달을 밟아 땀을 쫙 빼고 났더니 감기가 달아났는지 정말 ..
성묘가는 길, 겨울에 많은 눈으로 대나무가 부러져서 길이 막혔었는데 정리하면서 터널이 되어있다. 어릴 때 대나무 발을 칠 때는 흔적도 없던 신우대가 산과 밭을 덮치면서 산소에 이르는 길에도 터널이 생겼다. 대나무 터널을 지나 산소로 향하면서.. 산소에 바로 가지 못하고 돌아서 접근해야 할 정..
차량으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를 자전거로 30분만에 출근 ㅎㅎ 성공했다. 옷은 베낭에 담고 천변을 따라 페달을 밟으며 가다 보니 코스모스가 활짝핀 모습도 보이고 평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무실에 들리니 동료 한분이 자전거로 오셔서 같이 안양유원지에가서 자장면이나 먹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