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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날
千祥雲集(천상운집)의 출처와 내용 文昌帝君陰騭文[문창제군음즐문](丹桂籍:단계적) 修數百年崎嶇之路(수수백년기구지로): 험하고 험한 수백리길을 고치고 造千萬人來往之橋(조천만인래왕지교): 천만 사람이 다니는 다리를 만들고 垂訓以格人非(수훈이격인비): 비인격자에게 교훈하고 捐資以成人美(연자이성인미): 재물을 기증하여 사람의 미덕을 이루며 作事須循天理(작사수순천리): 천리를 따라 모든 일을 하고 出言要順人心(출언요순인심): 말과 마음이 순한 사람이 필요하고 見先哲於羹牆(견선철어갱장): 옛 선현을 경모하며 慎獨知於芩影(신독지어금영): 혼자 있을 때도 도리에 어긋남이 없고 금영하며 諸惡莫作(제악막작): 모든 악행을 짓지 않으며 眾善奉行(중선봉행): 많은 선을 봉행하고 永無惡曜加臨(영무악요가임): 영원토록 악함을 몸에..
狀前看月光(상전간월광) 평상 앞에 흐르는 달빛을 보고 疑是地上霜(의시지상상) 서리가 내렸는가 의심하였네. 擧頭望明月(거두망명월) 머리 들어 먼 산의 달을 보다가 低頭思故鄕(저두사고향) 고향생각에 머리 숙이네.
*** 조화됨이 맑은 바람같아라*** 증민(烝民)-시경대아탕지십(詩經大雅蕩之什) 백성들-시경대아탕지십(詩經大雅蕩之什) 天生烝民(천생증민) : 하늘은 백성들을 낳으시고 有物有則(유물유칙) : 사물에 법칙이 있도록 하시었다 民之秉彝(민지병이) : 백성들은 일정한 도를 지니고 好是懿..
명심보감은(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모아 고려 충렬왕때(1305) 예문과 대제학 추적이 편찬하였다고 함. 高宗皇帝(남송의 초대임금 원년1126년)御製 曰 一星之火도 能燒萬頃之薪하고 半句非言도 誤損平生之德이라 身被一縷나常思織女之勞하고 日食三餐 이나 每念農夫之苦 苟貪妬損은 終無十載安康하고 積善存仁이면 必有榮華後裔니라 福緣善慶은 多因積行而生이요 入聖超凡은盡是實而得이니라. 고종황제 어제에 말하기를, "한 점의 불티도 능히 만경의 숲을 태우고, 짧은 반 마디 그릇된 말이 평생의 덕을 허물어 뜨린다. 몸에 한 오라기의 실을 입었어도 항상 베 짜는 여자의 수고로움을 생각하고, 하루 세 끼니의 밥을 먹거든 농부의 힘드는 것을 생각하라..
이 말은 태산불사토양고대(泰山不辭土壤故大) 하해불택세류고심(河海不擇細流故深) 에서 유래한 것으로 진시황을 도와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는데 업적을 세운 순자의 이야기에서 전한다. 중국 전국시대 진(秦)나라 진시황과 승상(丞相) 이사(李斯)에 얽힌 일화(逸話) 중, ‘태산불사토..
-대선사 경봉(鏡峰)스님의 시- 물물봉시각득향 物物逢時各得香 화풍도처진춘양 和風到處盡春陽 인생고락종심기 人生苦樂從心起 활안조래만사강 活眼照來萬事康 서로서로 만날 때 향기를 얻고 온화한 바람 속에 봄볕도 따사롭네 인생의 괴로움과 즐거움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활달한 눈으로 세상을 보면 만사가 모두 편안하리라.
자경문에 나오는 '三日修心(삼일수심)은 千載寶(천재보)요, 百年貪物(백년탐물)은 一朝塵(일조진)'. '3일간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이고, 백년을 탐하여 모은 재산은 하루아침에 먼지가 된다'는 뜻이다. 불교의 동자승이 공부하는 ‘자경문’에 나오는 말로 결국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로, 참된 자아와 행복을 찾으려면 탐욕을 버리고 집착을 없애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 이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삼일 닦은 마음은 천년 보배지만, 백년 재물은 하루아침 티끌이니, 재물에 가치를 두지 않고 마음을 닦는 것처럼 중요한 일은 없다” 무비 스님은 할머니 손을 잡고 다니던 절에서 또래나이의 동자승이 ‘초발심자경문’에 나오는 “삼일수심(三日修心)은 천재보(千載寶)요, 백년탐물(百年貪物)은 ..
(일근천하무난사)와 百忍堂中有泰和(백인당중유태화)를 흔히 짝지어서 사용한다. 일근천하무난사는 중국 속담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생전 정주영회장의 좌우명이기도 했으며 백인당중유태화 는 당나라 고종 때 사람 장공예(張公藝)는 남당(南唐) 때 진포(陳褒)라는 사람과 더불어 가족의 화목지도를 논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승정원일기에는 “唐 高宗 時, 張公藝 九世同居, 書忍百字”라고 소개되어 있다. 하루는 장공예의 친구가 찾아와 “3대도 한집에서 살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9대가 한집에서 살 수가 있느냐? 그 비결이 뭐냐?” 하고 물으니까 종이를 꺼내 놓고서 ‘참을 인(忍)자’를 백번 썼다고 한다. “참아라. 넘어오는 간도 삭여서 넘겨라.”하는 소리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이 “백인당중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라”, ‘백 번 ..